겨울캠핑~

얼마전 가족들이랑 겨울 캠핑을 떠났다~

이추운날씨에 무슨겨울 캠핑이냐고 반대는 했지만 캠핑은 추울때 가야 제맛이라는

어머니에 말에 걱정말라고 생각 보다 안춥고 재밌을거라고 하셔 의심반 기대반으로

고고씽하기로 했다~

우선 캠핑장을 알아보는데 애견(짱가) 동반 가능한데로 찾다가 괜찬을데로 찾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전기랑 샤워 시설까지 된다는 말에 무작정 예약하고 1박2일로 예정하고

캠핑장비와 만반에 준비를 하고 슝~

점시지나 도착해서 우선 아버지랑 텐드를 우선 텐트를 먼저 치고..

 

결국 아버지가 거의 다쳤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였다~

 

이렇게 텐트를 치니깐 그래도 뭔가 있어보였다~ 한편에 산이 있고 산밑에 계곡도 있었고... 

정면에서 한컷~ 이것저것 다 셋팅을 하고 난로랑 전기장판까지~

짱가도 좋은거 같다~ㅋㅋ

 

 텐트안에 잠잘곳도 셋팅을하고 이불과 겨울 침낭~ 그속에 전기장판까지... 은근 따뜻하고

좋았다~ 오기전 추울거라는 걱정과달리 텐트안은 따뜻했다~

텐트를 다 치고 모든준비를하고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우선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근처 를 한번 돌아보니 어느세 날이 저물고 어두워 졌다~ ^^;;

 캠핑은 역시 저녁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녁에 고기와 술과 함께 먹으며 부모님과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짱가는 추위를타는지 안에서 게속있고

근처에 누가오나 밤세 경비요원으로 보초를 썻다^^;;ㅋ

짱가가 지키고있으니 맘놓고 푹자고있는데 일어나보니 새벽에 눈이 내렸다는걸 아침에나

들었는데 다행이 폭설은 아니여서 별문제는 없었다~

이렇게 순식간에 1박2일이 지나가고 아침을 먹고 점심쯤 집에 갈준비를 할려고 정리는하는데

짱가가 집에간다는 말에 신이났다~ 밤세 보초써느냐구 힘들었응텐데^^;;ㅋ

아무튼 정리를하는데 짱가가 해맑은 이 모습~ 귀여워 죽겠다~ㅋㅋ

집에돌아가면 분명 뻣어서 잘거 같다~ 이렇게 겨울캠핑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

캠핑잡비정리를 하고 좀 쉬다가 난 다시 낼출근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겨울캠핑~ 이거 은근 중독 될거 같다~ 하지만 날시를 잘보고 가야 될거 같다~

어느정도 눈이면 괜찬은데 폭설이 올거 같으면 아무래도 패해야 될거 같구~ㅋㅋ

다음에는 다른곳으로 한번더 겨울 캠핑을 가자고 이번엔 내가 먼저 애기를 해야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