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 초콜릿 만들었어요@.@일상생활 2015. 2. 16. 13:09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서 딸기 초콜릿을 만들어봤어요!
일주일 전부터 무한 검색으로 가장 쉽고 예쁜게 만들수 있는 초콜릿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결정한게 딸기 초콜릿!!
일단 코딩 초콜릿을 사서 중탕 시켜 녹인 뒤
딸기에 묻혀만 주면 끝!!
완전 간단한 방법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선물이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딸기에 초콜릿을 묻히고 가운데 막대를 꽂는 순간,...
모든 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 상황.
막대를 꽂는 순간...
딸기 과즙이 줄줄줄..
봉지 안에 과즙이 줄줄 흘러서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보기도 하고
냉장 보관을 해보았지만..
상황은 더더욱 미궁속으로....ㅎㅎ
예쁘게 포장까지 했는데
딸기 과즙 때문에 모든게 망가진 상황이라서
우울리즘에 빠져 있었는데
우리집 아들이 먹어보더니
생긴건 이래도 맛 있는것 같다는 칭찬을 듣고
결국 선물을 해주기로 결심!
다른 사람들이 딸기초콜릿을 만든 걸 봤는데
물이 생긴다는 말이 없었는데
저만..생겼던 걸까요?
저 뭐 잘못 했던걸까요?..ㅎㅎ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집에서 직접 키운 아이들 (0) 2015.02.25 집에서 해물전에 맥주한잔 (0) 2015.02.24 외숙모 오랜만에 찾아뵈러가요 (0) 2015.02.10 내집 장보기 스킬기르기 (0) 2015.02.05 봄햇살 따사롭게 비추는날 (0)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