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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지 않아도 좋을 때가 있다일상생활 2015. 3. 13. 11:42
열심히 하지 않아도 좋을 때가 있다
물은 낮을 데로 흐르고 시간은 미래로 흐른다고 한다
누구나 이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종종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려 하거나
무언가를 바꿔보려고 시도해본다
예를 들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회사의 방침에 저항하고,
늙기를 거부하는 등 여러 형태로 저항한다
이런 저항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의 작은 의지나 체면 때문에 소소한 저항을 하는건 어떨까?
"저 상사와는 아무래도 마음이 맞질않아. 좀 더 반항해야지"
이건 에너지낭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저항을 하기 위해서는 굉장한 에너지가 필효하다
시시한 저항을 하느라 에너지를 소모하면 즐거움이나 재미를 느끼는데
쓸 에너지가 고갈되어버릴 것이다
때로는 저항하면서 열을 내지 말고 시간의 흐름에 느긋하게
맡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열을 내봤자 제지할 수 없는 흐름에 대해서는 열을 내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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